고귀한너 2017. 9. 2. 14:29

아침에 스타00에서 커피를 마셨다

쓴맛과 신맛의 오묘한 조화

세상은 한끝이 많은 것을 갈라놓는다

시험의 당락도 마찬가지다

대단한 것이 그렇게 만들지않는다

그러니 시험에 합격했다고 마냥 오만할 일은 아니다

한끝으로 즉시 뒤집힐 수 있다

정상의 문턱에서 포기하는 것도 결국 한끝의 문제이다

한끝을 견디고 또 견디는가?

그것이 또 다른 세상을 열어간다는 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