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너 2012. 12. 23. 23:04

모든 사람과 다 잘지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있다

흔히 착하다고 평판이 좋은 이들

마음이 약한 이들

지나치게 겸손하고 방어적인 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성격이다

 

나도 한때 그랬기때문에

대충 이해하는 바이다

 

그런데 자꾸 살다보니 인간이 바꼈다

그런 걸로 귀찮아서 노력하기 싫다

마음가는대로

살고싶을 뿐이다

좋고 싫고 사람의 마음에 관한 걸 알뜰히 노력하고싶지않다

버스 지나가면

다음 버스타면 된다

마음은 노력해도 안되는 것이었다

그건 내 경험이다

 

시험공부

자격증

그런 건 노력하면 반드시 된다

안되었다면 방법상이나 집중력 문제였을 것이다

 

서로 맞지않아도 각자 자기 자리에서 잘 살면된다

어떻게 모든 사람에게 평판이 좋을수있겠는가

내 욕을 어디선가 해도 상관없다

그런 걸 전하는 인간이 더 싫다

 

다양성을 존중하고

내면의 소리에 귀기울이고

그렇게 살면 된다

 

늙어서는 서울이나

경기에서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