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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고귀한너
2016. 6. 25. 12:40
웃으며 상대의
'잠꼬대'를 정면으로 받아주는 것이 우정이든
애정이든 소중한 상대에대한 예의가 아닐까.
그 경우 양자 사이에는 다른 사람에게는 통하지않는 '같은 언어'가 있다.
'같은 세계'를 공유하기에
꼭 필요한 '같은 언어'를 가진 관계란
연애와 비슷해서, 한번도 맛보지못한 사람과
몇 번이나 맛본 행복한 사람들 사이에는 분명한 선이 그어져 있는 것같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