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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고귀한너
2016. 6. 25. 15:40
여기 그 용맹성이 아주
극단에 치닫던 강력한
시골양반이 누웠노라
죽어도 그의 삶을 죽임으로써
승리하지 못한 듯 보이도다.
온 세상사람들을 얕보았던
그는 온 세상 사람들을 얕보앗던
그는 온 세상의 허수아비이며
무서운 도깨비였다.
좋은 기회를
맞았던 그의 운명의 평판,
미쳐서 살고 정신들어죽다..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