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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기 그리고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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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거기 있었네

고귀한너 2016. 6. 6. 15:55

 

덧없는 이세상 사랑하라. 처녀야

선붉은 입술이 바래기 전에

뜨거운 핏줄도 식어간단다.

내일 또 내일은 오지않으리.

-시오노 나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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