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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팅
고귀한너
2017. 8. 11. 13:44
글을 쓴다는 것은 내 항문을 들여다 보는 것이다
글을 쓰며 나도 알지못한 나 자신을 다시 알게 된다
사람은 해명을 하고싶어하는 존재인데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서 그것이 가능하다
작가란 날마다 쓰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장석주님이
대추 한 알이 익기까지
천둥 바람 비
그게 저절로 붉어졌을리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