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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가
고귀한너
2016. 8. 20. 13:54
귀한 것이란
내가 댓가를 주고 얻은 것이라고
김00가 말했다.
사람도 그러한 것이겠지
쉽게 얻은 사람은
쉽게 버릴수 있는 것인가?
쉽게 지나치며 만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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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지연이가 태어나서 옆에 누워있는 걸 보며
내가 생각한 것
'아,,얼마나 어렵게 얻은 자식인가,,책임감..'
아마도 쉽게 자식을 얻었다면
자식이 그토록 귀하거나
책임감있거나 무겁게 다가오진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