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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데기
고귀한너
2016. 9. 11. 09:22
껍데기를 중시하는 우리나라
포장마차를 가도 뭘 입고가느냐에 따라 대접이 다르다는.
장사하는 곳은 다 그렇다
그러니.
친구동생은 스카이대 출신에 교사에 엘리트 남편에 아둘둘에 키크고 상냥하고 어느것하나 빠지는 것이 없는데
신은 그녀에게도 백프로는 주지않았다
한쪽 눈꺼풀이 딱보면 좀 이상하다
그런데 얼마전 친구집에가서 그 동생 사진을 보니 눈이 예전과 달랐다
어찌된거냐 물으니 수술?을 했다고.
대신 그녀는 한쪽눈을 감을수 없어서 평생 안대를 하고 잔다고.
아이고..
숨이 턱..
나같으면 그냥 살것같았다
남의 이야기니 쉽게 하는걸까
뭣하러 그러나.
외모는 처음 볼 때만 끌린다
다음은 껍데기는 그저 껍데기일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