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귀한너 2015. 12. 5. 18:02

00샘이 물었다.

동아리 뭘하시냐..

0000샘..

연극반요..

00샘..뭔 연극반,,인생이 연극이고만..

멀쩡해보이고 행복해보여도

속골병 들고

외로운 사람들이 많다

어디다 말을 할수가 없다

내 아픔과

허전함과 힘든 것을..

나만 그런 것은 아니고..

그런게 있다

너무 밀착된 사람에겐

내 어려움을 말할수가 없다

같이 두 배 힘들어지므로..

때론 낯선 이에게

내가 이렇게 어렵고 힘들다

고 토로하고 싶은 것이다

말을 왜하는가

그냥 마음 치료이다

마음치료하며 결국 스스로 길을 찾는 것

바쁠수록 돌아가라

힘들수록 돌아가라

천천히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