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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람
고귀한너
2016. 1. 30. 13:20
태국의 강
천원짜리 빵을 던지면
고기들이 몰려들었다
물반 고기반
■ 짜오 프라야 강
방콕의 젖줄... Chao Phraya River
핑강, 왕강, 욤강, 난강이 만나 형성된 짜오프라야 강은 방콕을 관통하여 태국만으로 나간다. 짜오프라야 강은 우리나라의 한강과 같은 방콕의 젖줄로서 니콘사완으로부터 사멋프라카른의 태국만에 이르는 375Km를 흐른다. 수심 5~20미터, 폭 200~1,200미터, 강유역 면적 19,390㎢인 짜오프라야 강을 중심으로 약 8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생활하고 있다.
짜오프라야 강에서 중앙평지까지 이르는 관개시설은 이곳을 세계적인 쌀, 과일 생산지로 발전시켰고, 강과 연계된 운하시설은 핵심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동양의 베니스"로 불릴 만큼 강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생활 문화는 경제 성장이후 심각한 오염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현재 방콕과 우타이타니에서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는등 짜오프라야 강을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도 짜오프라야 강 유역으로 왕궁, 에메랄드사원, 새벽사원 등의 문화 유적과 차이나타운, 카오산 지구 등의 독특한 태국의 생활문화가 펼쳐져 있고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수상촌도 존재하고 있는 방콕 관광의 핵심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