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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37

고귀한너 2016. 10. 18. 02:33

자다가 일어나니 2시임을

 

이 고요를

홀로있으나 외롭지않음을

월요일에 만족한 수선을 했고

고추장에 보리밥을 비벼먹고

배려하는 아이들과 수업함을

늦었지만 기다려주는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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