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 여사는 조직의 리더이다
껌을 씹으시며 아침에 자주 출근하신다
노래듣다가 고속도로를 제때에 못빠지고 꽤나 돌고오셨다는 말씀을 몇 번 하셨다.
맏이로 태어나 어릴 때 동생들을 업고 일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학교가는 것이 좋았다고 자주 말씀하셨다
부유하시지만 봉사활동도 많이 하시고 털털하시고 경쾌하시다
얼굴에 대상포진이 나도 주변사람에게 앓는 소리 한 번 안하시던 그녀
하지만 머리가 좋으셔서 뭔가 주변에 조짐이 안좋고 과하게 행동한다 싶으면
웃으시며 브레이크 쐐기를 날려주신다.
그들의 치마폭은 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