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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세 종류의 사람들로 구분된다

목숨을 함께할 사람

그냥저냥 지낼사람

각자 걸어가면 될사람

사람이 나를 서운하게 하는 건

원래 그런 것이라 생각하면 된다

그걸 굳이 노력하거나 억지하지않는다

그다지 천사도 그다지 악마도 없다

사람사이에 흐르는 것은 말이 아니다

기류, 눈빛이다

그것이 자연스럽게 맞으면 그것은 축복이다

사람들은 다들 살아가기위해

그냥 저냥 맞추어준다

겉으로 보이는 건 모를 일이다

굳이 내편을 들지않아도 그 사람입장에선 그렇게 살아가야하는 것

더 나은 자리에 있으면

좋은 것만보고

덮어덮어가면 된다

우선 내가 부족한 인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