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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어제 000를 만났다

창의적이고 주관하나는 인정한다

그런 뭔가가 그 사람을 그 자리로 오게 했을 것이다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했고

최소한 지겹지는 않았다

나는 요즘 거의 모든 대화가 심드렁하다

대화를 위한 대화

관계를 연명하기위한 대화가 대부분이다

입에서 나오는 그 말을 다 믿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런 류의 말을 비난할 마음도 없다

강제로 진실을 듣고싶지도 않고

굳이 그런게 의미도 없어서이다

어찌되었건 사람은 만나면 대화를 해야하고

그날 만남의 질은

집에 돌아와서 혼자 있을때 알게된다

아..

만남의 자리는 나름 의미가 있거나 따뜻하거나 나쁘지않았으면 좋은 자리였다.

지겨웠다

가식이었다

 

등..으로 나누어진다

늘 묻는 말..

나는 제대로 만나고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