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이 많은 내가 가는 여행은 주로 패키지관관이고
항상 가이드를 만났다
현지에 사는 가이드는 그 지역지리적인 지식을 따지면
왠간한 대학 교수를 능가한다
이번에도 가이드..
김호0
처음 만날때 워낙 무뚝뚝해서 패키지일원 중 중년 남자분이 심하게? 질책을 했다
왜 그리 상냥하지 못하냐고..
대체로 그러하듯 처음에 시크한 사람들이 알고보면 괜찮은 사람이다
김가이드도 마찬가지였다
고향이 서울 말죽거리 근처라고 하는데
서울사람 같지는 않았고
성심성의껏 안내해줘서
관강 잘 마쳤다.